위성곤 제주도정 첫 정기인사 '1970년대생' 전진 배치

제주도, 25일자로 승진 137명 등 699명 규모 첫 정기인사 단행
기획조정실장 양제윤·도의회 사무처장 김인영·안전건강실장 조상범

제주도청 전경. 자료사진

민선9기 위성곤 제주도정이 첫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1970년대생을 핵심 보직에 전면 배치했다.

제주도는 승진 137명 등 699명 규모의 정기인사를 25일자로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사 방향은 새 도정의 핵심가치를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일하는 조직' 구축에 초점을 맞췄고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주요 보직에는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선 정책을 총괄·주도할 핵심 보직에 1970년대생 실·국장급 간부들을 전면 배치했다.

우선 이사관 자리인 기획조정실장에는 양제윤 안전건강실장이 승진 발탁됐고 안전건강실장에는 조상범 도의회 사무처장을 복귀시켰다.

김인영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사관으로 승진해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변영근 부이사관이 배치됐다.

교통항공국장에는 강민철 특별자치분권추진단장을, 관광교류국장에는 황경선 공공정책연수원장을 각각 임명했고, 기후경제부지사 직속 미래산업국장에는 장철원 서기관이 승진 임용됐다.

기후에너지국장에는 조선희 부이사관을 임용했고 공공정책연수원장에는 김남진 혁신산업국장을 발령했으며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에는 강승향 환경정책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은 제주개발공사로 파견됐고 현원돈 부이사관과 송은미 부이사관은 각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RISE센터로, 김명준 안전정책과장은 부이사관 승진 후 국회사무처로 파견된다.

제주도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는 김양보 관광교류국장을, 제주시 부시장에는 채종우 부이사관을 각각 임용했다.
 
제주도는 민선 9기 핵심과제와 공약을 구체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신설·개편된 부서에도 실무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우선 투입했다고 밝혔다.
 
도지사 직속 기본사회추진단장과 청렴감찰관에 고민정 서기관과 김현수 서기관을 각각 배치하고, 행정부지사 직속 노동안전감독관에 윤선호 서기관, 기후경제부지사 직속 AI혁신추진단에 안혜영 서기관을 임용했다.
 
이번 인사에선 또 성과우수자로 추천된 직원 가운데 심사를 거쳐 4급 1명과 5급 3명을 발탁 승진했고, 하위 직급에서도 능력과 성과를 반영한 승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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