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민선9기 공약 사업으로 장계관광지 인근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안내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최초로 군립공원 지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상지역 주민과 토지 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 기본 구상과 주요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30년까지 안내면 장계관광지 인근 53만㎡부지에 200억 원을 투입해 사계절 생태숲과 수변 산책로, 쉼터 등을 갖춘 군립공원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국토교통부, 환경부, 수자원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도내 첫 군립공원 지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 구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대청호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 대청호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 군립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