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14주째 하락세…리터당 1862.5원

서울시내 주유소 모습. 황진환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소폭 떨어졌고, 휘발유 가격은 14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8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62.5원으로 전주보다 1.7원 내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평균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가장 높았고,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였다. 서울은 1908.9원으로 전주보다 1.0원 하락했고, 대구는 1835.6원으로 2.1원 떨어졌다.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4원 떨어져 리터당 1845.7원을 기록했다.

반면 이번 주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91.8달러로 전주보다 3.2달러 올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4달러 상승한 113.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4.0달러 오른 163.7달러로 나타났다.

정부는 전날 9차 석유최고가격을 8차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며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최고가격은 휘발유 리터당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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