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강소휘 20점 폭발' 韓, 베트남에 설욕…아시아선수권 첫 승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한국 여자 배구가 아시아선수권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22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베트남을 3-1(25-20 22-25 25-21 25-17)로 격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홍콩을 3-0으로 완파한 일본에 이어 C조 2위로 출발했다.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1, 2위 6개 팀에 조 3위 중 상위 2개 팀을 더해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한국은 최근 베트남에 연패했다. 2023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차전,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베트남에 연달아 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전 2연패를 설욕하면서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세트를 따낸 한국은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2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강소휘(한국도로공사)와 나현수(현대건설)를 앞세워 3세트를 잡았고, 4세트 박은서(SOOP)의 마지막 연속 2득점으로 승부를 끝냈다.

강소휘는 양 팀 최다 2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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