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불 피해 임시주택 1209동 안전 보강…순찰기동대도 배치

연합뉴스

경상북도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 지역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보강에 나선다.

23일 경북도는 안동·의성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1209동에 대해 주택별 기초·구조 여건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시설 보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경북 북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안동·의성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이 물에 떠내려가는 등 '안전 부실' 논란이 일자, 경북도는 산불 피해민 임시조립주택을 전수조사했다.

도는 조사 결과 안정성이 미흡한 임시조립주택 1209동의 시설을 보강하고, 192동에 대해서는 배수로·소하천 정비·사면 보강 등 입지 위험 요인을 정비할 예정이다.

사전 대피체계도 강화한다.

산불 피해 5개 시군 21개소에 오는 9월까지 '마을순찰 기동대' 63명을 배치해 풍수해 등을 대비해 상시재난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행안부 역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제도개선 TF'를 구성해 관련 지침을 재검토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재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때까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