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혼자 산다' 알고 흉기 들고 재침입…50대 남성 입건

전날 현금 40만원 훔친 뒤 재차 범행

연합뉴스

전남광주 목포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다 여성이 홀로 사는 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음 날 흉기를 들고 다시 찾아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전남광주 목포시 죽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여성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집주인에게 돈을 요구했지만 수중에 현금이 없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전날인 지난 18일에도 같은 주택에 몰래 들어가 현금 40만원 상당을 훔쳤고 이 과정에서 여성이 혼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다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해 23일 오후 체포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