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장기체류보험(해외N달살기보험)이 올해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가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따르면, 유학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2030세대를 넘어 가족 동반 체류와 해외 근무 등을 준비하는 40대까지 가입 층이 확대됐다.
사용자가 자신의 체류 목적과 필요한 보장에 맞춰 보험을 직접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해외장기체류보험의 특징이다. 실제로 DIY 가입 비중이 38%로 가장 높았으며, 베이직 25%, 라이트 21%, 플러스 16% 순으로 나타났다.
라이트는 보험료 부담을 낮춘 가벼운 보장을, 베이직은 필수 보장을 중심으로 구성한 패키지다. 플러스는 해외 의료비 등을 보다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패키지로, 해외 의료비를 최대 2억 원까지 보장한다.
DIY 방식에서는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와 사고 구조·송환 비용의 보장금액을 최소 1천만 원부터 최대 2억 원까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배상책임 등 필요한 특약을 추가하거나 불필요한 담보를 제외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사용자층 확대에 맞춰 보장도 강화했다. 지난해 12월 상품 개정을 통해 해외병원 상해 의료비, 해외병원 질병 의료비, 사고 구조·송환 비용의 보장 한도를 각각 최대 2억 원까지 확대했다. 가족 동반 체류 등 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액 의료비와 긴급 상황에 대한 보장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해외 장기 체류 중 가장 많이 보험금이 지급된 항목은 '해외질병의료비'로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해외상해의료비'가 18%로 뒤를 이었다.
평균 지급 보험금은 25만 5563원이었으며, 최대 지급 사례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인한 '해외발생질병의료비'로 2621만 869원이 지급됐다.
가입 국가별로는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영어권 국가가 전체의 약 36%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가 뒤를 이었다. 보험금 지급 건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베트남,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순이었다. 평균 지급 금액이 높은 국가는 튀니지,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몰타, 룩셈부르크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지 재가입 비율은 약 20%로 나타났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간편한 가입절차와 현지에서도 쉽게 연장할 수 있는 편의성이 기존 사용자들의 재선택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이 끝난 뒤에도 귀국하지 않은 경우 현지에서 재가입할 수 있다. 체류 기간이 늘어나면 카카오톡을 통해 연장·갱신·재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도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장기체류보험 출시 2주년을 맞아 결제 10% 할인 혜택(최대 3만 원 한도)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가입 시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코드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홈페이지, 모바일 상품 가입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장기체류보험이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를 넘어 가족 동반 체류와 해외 근무 등 다양한 해외 체류 수요로 확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실제로 필요한 보장을 강화하고, 체류 상황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