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과 의성 등 지방하천 9곳에 162억 원을 투입해 복구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앙합동 피해조사로 복구계획이 확정됐는데 안동 4개 하천에 143억 원, 의성 3개 하천에 17억 원 등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제방과 호안 등 하천시설이 유실·파손된 구간은 원상복구에 그치지 않고, 피해 원인과 현장 여건을 종합 검토해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호우 피해가 하천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은 구간에 집중됨에 따라 실시설계 단계부터 피해 원인과 현장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재해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사전심의 등 관련 행정 절차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단순한 시설 복구를 넘어 보다 안전하고 항구적인 하천 정비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