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시게이트볼협회가 지속적으로 인준을 보류해 온 제물포구게이트볼협회장에 대해 정식 인준을 통보하면서, 협회장 인준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됐다.
24일 인천 제물포구게이트볼협회 등에 따르면 이순복 제물포구게이트볼협회장은 인천시게이트볼협회의 인준을 받아 본격적인 직무에 들어갔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정기총회 전날까지다.
인천시게이트볼협회는 앞서 이 회장에 대해 학력 위조 등이 의심된다는 이유 등을 들어 인준을 보류했다. 이에 이 회장 측은 상위 체육 단체인 제물포구체육회에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했다.
제물포구체육회는 제출된 자료 등을 확인한 뒤 이 회장에게 별도의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 같은 확인 내용을 인천시게이트볼협회에도 통보했다.
제물포구체육회는 인천시게이트볼협회의 인준 보류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하며 인준 보류의 근거 자료를 요청하는 공문도 보냈다.
하지만 인천시게이트볼협회가 이후에도 이 회장에 대한 인준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특히 다른 지역 협회장 인준 사례와 비교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CBS노컷뉴스가 지난 7일 관련 내용을 보도한 뒤 닷새 만에 인천시게이트볼협회가 이 회장에 대한 인준을 결정했다. 협회는 지난 12일 인준 통보서를 제물포구게이트볼협회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회장 인준 문제로 차질을 빚었던 제물포구게이트볼협회의 공식 대회 개최와 지역 회원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순복 제물포구게이트볼협회장은 "여러 우려 끝에 정식 회장 인준이 되면서 여러 공식 대회 개최와 지역 회원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CBS노컷뉴스 2026년 8월 7일 자 ""자체 권한이다"…인천시게이트볼협회, 사무 '형평성'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