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국민의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에 반영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5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 참가 신청과 작품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휴게소 보행자 충돌사고 예방 △지하고속도로 입출구부 △생태통로 야생동물·보행자 분리 등 지정주제 3개와 자유주제 1개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디자인을 구현하는 'AI 활용' 분야를 신설해 '순수창작'과 'AI 활용' 두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총 24편을 선정해 22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부문별 대상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고속도로 현장에 적용된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환승정류장 'ex-HUB' 등 33건이 현장에 반영됐으며, 지난해 수상작인 '반려견 동반 휴게소' 등도 적용을 위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고속도로 디자인 혁신을 이뤄나가겠다"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 출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