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고속도로 디자인한다…도로공사, 아이디어 공모

제15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10월 29일까지 접수
총상금 2240만원…우수작 실제 고속도로에 반영

2026년 제15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 포스터.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국민의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에 반영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5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 참가 신청과 작품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휴게소 보행자 충돌사고 예방 △지하고속도로 입출구부 △생태통로 야생동물·보행자 분리 등 지정주제 3개와 자유주제 1개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디자인을 구현하는 'AI 활용' 분야를 신설해 '순수창작'과 'AI 활용' 두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총 24편을 선정해 22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부문별 대상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고속도로 현장에 적용된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환승정류장 'ex-HUB' 등 33건이 현장에 반영됐으며, 지난해 수상작인 '반려견 동반 휴게소' 등도 적용을 위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고속도로 디자인 혁신을 이뤄나가겠다"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 출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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