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곁에, 민생 먼저'…제35대 이상봉 제주시장 취임

△소상공인 지원 △청년 도전 지원 △취약계층 복지 강화 등 차별없는 제주시 조성

24일 취임한 35대 이상봉 제주시장. 제주시 제공

제35대 이상봉 제주시장이 '시민 곁에, 민생 먼저'를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내걸고 24일 취임했다.
 
이상봉 제주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큰돈을 들여 무언가를 만들고 짓는 일에 앞서 지금 시민의 삶에서 무엇이 가장 급하고 절실한지부터 살피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우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청년 도전 지원 △취약계층 복지 강화 △아동·어르신·장애인·다문화가족 등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제주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과 같은 속도로 걸으며 공감대를 만들고 작은 변화부터 이뤄내겠다"며 교통·주차, 쓰레기·환경, 주거·골목상권, 농어촌의 어려움, 청년 일자리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공직자들에게도 "불필요한 규제와 낡은 관행은 과감히 바꾸고, 부서 간 벽을 허물어 협력하며, 예산을 꼼꼼히 살펴 그 혜택이 오롯이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해달라"며 시민 중심 행정의 실천을 요청했다.
 
이상봉 신임 제주시장은 3선 도의원으로 12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민생경제 회복, 지역 균형발전, 1차산업 육성,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다뤄왔다.
 
앞서 제주도는 도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시의 주요 현안을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 9기 첫 제주시장에 이상봉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임명했다.
 
지난 21일 이상봉 제주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가진 제주도의회는 이상봉 신임 시장의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도와 현안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합' 의견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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