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약속' 지킨 이재준 수원시장…매니페스토 2연속 최우수

2022년 이어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 수상
시민 제안 370건 수렴해 민선 9기 정책 구체화
'반값 생활비·첨단과학 연구도시' 대전환 제시
공약 수립부터 이행까지 '시민 결정권' 강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 제공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시민 참여'를 앞세운 공약 설계와 정책 방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제18회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지방선거 때마다 유권자에게 제시한 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받아 2회 연속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반값 생활비 △첨단과학 연구도시 △K-글로벌 문화관광 허브 도시를 핵심 축으로 '수원 대전환 완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단순히 공약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을 만드는 단계부터 시민 참여를 제도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장은 취임 전부터 28개 사회단체·유관기관을 통해 213건의 정책 제안을 받았다. 시민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전 '민선 9기 약속 이야기'를 통해서도 157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모두 370건에 달하는 시민·사회단체 등의 제안을 민선 9기 정책 설계 과정에 끌어들인 셈이다.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민선 9기 수원 대전환 완성'을 목표로 경제·문화·복지·환경 분야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수원대전환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추진단에서 확정한 공약은 '새로운수원위원회'로 넘겨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공약을 만드는 과정뿐 아니라 이행과 평가 단계까지 시민 참여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개된 선거공보와 선거공약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당선자의 공약 자료를 전수 조사한 뒤 1차 평가와 공적서 심사를 포함한 2차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올해 선거공보 부문에서는 이 시장을 포함해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고, 선거공약서 부문에서는 16명이 상을 받았다.

이 시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새빛정책을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 나가 수원시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