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11골' 서울의 무서운 폭발력, '연승' 부천도 삼킬까?

FC서울 정승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의 질주가 무섭다.

서울 7월26일 울산 HD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살짝 흔들렸다. 이어 전북 현대전과 김천 상무전에서 연거푸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서울은 최근 2경기에서 다시 선두의 모습을 찾았다. 대전 하나시티즌전에서 4-2 승리를 거뒀고, FC안양 원정에서는 무려 7골을 폭발하며 7-0 대승을 거뒀다. 15승5무4패 승점 50점. 승점 37점을 기록 중인 울산, 전북과 격차를 승점 13점 차까지 벌렸다.

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5라운드에서 부천FC를 상대한다. 서울도, 부천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정면 승부다.

부천도 전북(3-2 승), 포항 스틸러스(3-0 승)를 연파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2경기 11골을 뽑은 서울의 상승세가 워낙 무섭다.

정승원이 뜨겁다. 정승원은 7월 5골을 터뜨리며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8월 대전전에서 1골, 안양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7월 이후에만 7골을 몰아쳤다. 7골 4도움. 서울 내 최다 공격 포인트. 스스로 MVP 세리머니를 펼칠 정도로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송민규, 클리말라, 문선민, 바베츠, 안데르손 등도 대전, 안양전에서 골맛을 봤다.

부천은 외국인 선수들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갈레고가 8골 4도움, 가브리엘이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갈레고와 가브리엘 모두 포항전에서 1골 1도움을 찍었다. 다만 올해 두 차례 서울전에서는 갈레고와 가브리엘 모두 침묵했다.

주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편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대전과 선두 추격이 절실한 울산이 만난다.

대전은 24라운드에서 강원FC를 3-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6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차도 승점 4점 차에 불과하다. 특히 주민규가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울산은 최근 2연패에 빠진 상태다. 상위권에서 경쟁 중인 강원, 전북에 연거푸 패하며 선두 서울과 격차가 벌어졌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