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장 선출

전국 16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대표…지방의회법 제정 최우선 추진
조직구성권·예산편성권·1의원 1정책지원관 제도화 등 제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신민호 운영위원장이 지난 24일 세종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2대 전반기 제1차 정기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신민호 의회운영위원장(순천6)이 전국 16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2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 따르면 신 위원장은 지난 24일 세종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2대 전반기 제1차 정기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과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의회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을 확보하고 '1의원 1정책지원관'을 제도화하는 등 지방의회의 정책·입법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지방의원의 역할과 책임에 걸맞은 의정비 현실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신 회장은 순천시의회에서 재선의원을 지내며 행정자치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전라남도의회 제11·12대 의원으로 활동했고 제12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과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신 회장은 전남과 광주가 광역지자체 간 통합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시도의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는 뜻도 밝혔다.

신 회장은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회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 '1의원 1정책지원관' 등을 제도화하겠다"며 "지방의원의 역할과 책임에 걸맞은 의정비 현실화로 안정적인 의정활동 여건을 마련하고 지방의회의 정책·입법 역량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출범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6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됐다. 지방의회 공동 현안과 정책과제를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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