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앞서 온·오프라인 시민 의견 청취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앞서 시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과 건의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의견 청취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설문조사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의견 청취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 안내문에 표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설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와 교육청, 구·군, 유관기관, 각급 학교·대학교 등의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울산버스 앱, 버스 정보 시스템(BIS) 등을 통해서도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시는 버스 승강장과 시내버스 내부를 비롯해 학교, 복지관, 체육 시설, 경로당, 공동 주택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도 안내문을 부착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구·군(읍·면·동) 민원실과 주요 다중 이용 시설 등에 설문지를 비치해 오프라인 의견도 함께 수렴한다.
 
설문은 총 13개 문항으로, 버스 이용 목적·이용 빈도, 주 이용 버스 노선, 노선 신설·폐선 노선 복원, 노선 조정, 배차 간격 등이다.

울산시는 접수된 의견을 분석해 11월 결과를 공개하고, 같은 달부터 추진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이후 용역 결과와 시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2027년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의견 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노선별 시민 불편과 개선 요구를 분석하고, 향후 노선 개편 과정에서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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