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LG전자 채용 조건 계약학과 첫 신입생 모집

'X-모빌리티융합학부', 4년 장학금 지원
'스마트가전공학과', LG전자 채용 보장
AI대학 신설…AI·AX 교육 역량 집중

부산대 전경.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LG전자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등을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부산대는 공과대학 'X-모빌리티융합학부'와 LG전자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스마트가전공학과', 인공지능(AI) 교육 역량을 결집한 'AI대학'을 신설하고 9월 수시모집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X-모빌리티융합학부는 미래 제조·모빌리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설한다. 2027학년도에 첫 신입생 96명을 모집하며, 신입생 전원에게 4년(8개 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1학년 때 X-모빌리티 분야 공통 기초교육과 전공 탐색 과정을 이수한 뒤, 2학년 때 기계공학부와 전기전자공학부의 전기공학·전자공학·반도체공학전공, 항공우주공학과 가운데 희망하는 학과·부(전공)를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인 '스마트가전공학과'도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 신입생에게 1~2학년(4개 학기) 등록금 전액을 부산대가 우선 지원한다. 2학년 때 최소 채용 절차를 통과한 학생은 LG전자 채용이 보장되며, 3~4학년 잔여 4개 학기 등록금은 LG전자가 전액 지원한다. 3·4학년 각각 연 600만 원 특별장학금과 LG전자 인턴십 프로그렘도 제공한다.
 
424명 규모 'AI대학'도 신설해 대학 내 AI·AX 교육 역량을 집적·고도화한다. AI대학은 AI컴퓨터공학부 214명, 데이터사이언스학부·통계학과 114명, 산업공학부 69명, AX융합학부 27명으로 구성된다. AI 핵심기술부터 데이터, 산업공정, 산업·사회 분야 AX 적용까지 AI와 산업을 연결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부산대 최재원 총장은 "부산대는 향후 '혁신제조해양융합대학' 단과대학 설립으로 교육혁신 모델을 확대해 대한민국 제조·해양산업의 AX(AI 대전환)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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