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치' 기원, 달린다…6천명 러너, 올림픽공원 집결

올림픽데이런…5km·10km 러너 모집

2024년 올림픽데이런. 기보배, 박인비, 김준호, 박승희 등 올림픽 스타들이 파리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6천명 러너들의 레이스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25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 열리는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인 '올림픽데이런 2026' 참가 신청이 전날 시작됐다. '올림픽데이런'은 IOC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달리기를 통해 올림픽의 가치와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는 국민 참여형 러닝 행사다.

이 행사는 2023년과 2024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전북 전주에서 열렸고, 올해 다시 올림픽의 상징적 공간인 서울 올림픽공원으로 돌아온다. 올해 행사에서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6월 23일 열린 '올림픽데이런 2024' 행사 당시 5km 마라톤에 참가한 러너들의 달리는 장면. 동규기자

이번 대회는 5km와 10km 두 개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코스 구분 없이 5만9천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올림픽데이런 공식 기념품이 제공된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 등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공식 앱 등을 통해 진행된다. 1차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 체험과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은 "세대와 지역을 넘어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고 올림픽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대표적인 국민 참여형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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