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일몰 사업 69건 최종 선정…구비 19억여 원 확보 전망

지난 21일 달서구가 재정운용 혁신을 위한 일몰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대표 축제와 행사를 통폐합하고 중복된 행사를 폐지하는 등 총 69개의 일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달서구는 65건의 일몰사업을 통해 총 19억 6천만 원의 구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근두근페스티벌과 달서맛축제, 시를 노래하는 달빛콘서트 등 9건의 축제와 행사는 내년부터 통합된다.
 
또, 주민참여예산 워크숍과 여성친화도시 등 13건의 행사가 폐지되고, 성과가 미흡하거나 효율이 낮은 선사시대로 이색조형물 활용사업과 연말연시 경관조명 설치 등 25건의 사업이 폐지되거나 축소된다.
 
이밖에 달서구는 달성습지에코전망대(330억 원)와 달서별빛천체과학관(199억 원), 달서생태관(65억 원) 등 총 4개 사업, 629억 원 규모의 사업도 중단한다.
 
다만 달성습지에코전망대와 달서별빛천체과학관에 이미 투입된 구비와 국비 등 8억여 원은 회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달서구는 사업에 투입된 국비에 대해서는 별도 환수조치를 추진 중이다.
 
앞서 달서구는 올해 재정자립도가 17.28%까지 떨어지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잔액도 3억 원으로 바닥을 보이자 지난 13일 재정 비상체제를 선언하고 가용 재원 고갈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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