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민주시민역량 지표' 개발…예비 문항 진단 완료

교육학연구 논문 게재 확정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형 민주시민역량 지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단계 실증연구인 예비문항 진단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2026년 학생 민주시민역량 지표 개발을 위해 2027년 학생 표집평가, 2028년 이후 단계적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국가수준 학생 민주시민역량 지표 개발과 발맞춰 도내 초중고 학생의 실제 응답자료를 활용해 전북형 지표 예비문항의 작동성을 진단했다.

예비문항 개발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내외 선행연구와 국제적 논의, 국내 교육과정, 전문가 합의와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안한 민주시민성 6대 지표 체계를 후보 준거틀로 활용했다. 특히 1단계 진단 결과를 담은 연구논문이 한국교육학회가 발간하는 '교육학연구'에 게재가 확정됐다.

이는 대규모 학생 자료를 활용한 예비문항 진단 결과가 학술적 검토를 거쳐 연구성과로 이어지면서 향후 지표 개선을 위한 학술적·실증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또 이번 '교육학연구' 논문 게재 확정은 교육청과 현장 교원이 함께 추진한 정책연구가 학술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예비문항 진단 연구와 학술지 게재는 전북형 민주시민역량 지표를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의 민주시민역량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민주적 참여 기회와 교육 여건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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