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을 노리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코칭스태프 인선을 매듭짓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5일 류지현 감독을 필두로 대표팀을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류지현 전임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에는 올 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손발을 맞춘 강인권 한화 퀄리티컨트롤(QC)코치가 낙점됐다.
투수 부문은 현장 감각과 해설을 두루 거친 최원호 SBS 스포츠 해설위원이, 수비 부문은 이동욱 전임코치가 맡는다. 타격 및 QC코치에는 박경수 KT 주루코치가, 작전코치에는 최태원 경희대 감독이 각각 합류했다. 안방을 책임질 배터리코치는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최기문 울산 수석 및 배터리코치가 담당한다.
지도자 구성을 마친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지난 24일 KBO 회의실에서 첫 상견례를 겸한 회의를 열고, 상대국 전력 분석 및 훈련 로드맵을 점검했다.
류지현호는 오는 9월 14일 숙소 집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소화한 뒤 18일 결전지인 일본 나고야로 향한다. 현지 적응 훈련을 거친 대표팀은 9월 21일 대만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2일 홍콩, 23일 태국과 조별리그 예선을 벌이며, 슈퍼라운드를 거쳐 27일 메달 결정전에서 최종 승부를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