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짝 찾는다 '나는 숲으로' 2기…한국산림복지진흥원 청년 매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1기 운영 결과, 참가자 15쌍 중 총 6쌍 매칭성사…청년층 높은 호응 속 2기 추진

'나는 숲으로' 1기 프로그램 모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산림복지 및 연애 매칭 프로그램 '나는 숲으로'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장성숲체원은 전남 장성군 방장산 일대에 위치해 풍부한 피톤치드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산림치유시설이다. 지난 6월 숲체원에서 시범 운영된 1기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 15쌍 중 총 6쌍이 최종 매칭되는 높은 성과를 거두며 청년층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1기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기존 1박2일에서 2박3일로 확대 운영된다.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로를 더욱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1대1 대화 시간을 대폭 늘렸으며, 한층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지역상생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나는 숲으로' 2기 참가자 모집 포스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로테이션 소개팅 △지역상생 식사미션 △베이커리 및 드립커피 체험 △산림복지 프로그램 △최종 커플 매칭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지역상생 식사미션은 청년들이 짝을 이루어 지역 맛집을 방문해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만 25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직장인 청년으로,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서에 작성된 참여 동기와 진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숙박은 참가자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동성 간 2인 1실로 배정된다.

황성태 원장 직무대행은 "나는 숲으로 2기 프로그램에는 일정 확대와 더불어 지역상생 미션 등 청년층의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새롭게 마련했다"며 "바쁜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숲에서 쉬어가며 뜻깊은 인연을 찾고 지역사회와도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는 숲으로' 2기 참가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과 접수 양식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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