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공식 출범…지역 현안 6대 특위 가동

안도걸 초대 시당위원장 체제 출범…25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출범식
행정통합·국제공항·메가프로젝트 등 6대 특위 구성…18명 지역 국회의원 국회지원위 가동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은 25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합동 참배한 뒤 출범식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이 공식 출범하고 행정통합 안착과 국제공항 개발, 반도체 등 메가프로젝트를 비롯한 전남광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6대 특별위원회를 가동한다.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은 25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합동 참배한 뒤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도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전남광주 지역위원장과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이 참석했다.

안 위원장은 출범선언문에서 "단순한 행정 결합을 넘어선 진정한 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이끌 강력한 구심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별시당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산적한 지역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당 조직도 정책 중심으로 재편한다.

민주당 중앙당과 특별시당, 지방정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전남광주 대도약 위원회'를 신설하고 3대 권역별 정책협의회를 가동할 계획이다. 전남광주 지역 국회의원 18명으로 구성된 '국회지원위원회'도 운영한다.

지역 주요 현안을 담당할 6대 특별위원회도 출범한다. 6대 특위는 △행정통합 과정의 갈등 현안을 조율하고 안착을 지원하는 '행정통합지원 특위' △무안공항 이전과 서남권 개발 문제를 다루는 '서남권 국제공항 개발 특위' △인공지능·반도체·신재생에너지·데이터 산업 기반을 다루는 '메가프로젝트 특위' △석유화학·철강 등 제조업 재도약을 지원하는 '동부권 제조벨트 특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세계화를 추진하는 '민주화 성지 세계화 특위' △농축수산업과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통산업경쟁력 강화 특위'다.

특별시당은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미래전략기획위원회'와 전직 시·도지사, 장관급 인사 등이 참여하는 '통합도약 자문위원회'도 구성할 방침이다.

당 운영에도 인공지능을 접목한다. 인공지능 기반 당무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NEXT JK 50 미래 정치 리더십 아카데미'를 출범시켜 청년과 신진 정치인을 발굴·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안도걸 위원장은 "320만 특별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오는 성공적인 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전남과 광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우뚝 설 수 있게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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