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제주 출신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향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이 24~25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제주메세나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제주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새로운 제주, 제주경제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민선 9기 출범에 따른 제주경제의 새로운 방향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첫 행사로 제주도정과 유관기관, 국내외 제주상공인 및 기업인들이 참여한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리더스 원탁회의'가 진행됐다.
원탁회의에서는 △제주경제 현황과 주요 이슈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20년, 미래산업 발전 방안 △제주 항공노선 좌석 부족 원인과 해결 과제가 주제발표됐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제주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주공항 슬롯 확대 △유통구조 변화에 대응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제주만의 로컬 브랜딩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 △투자·기업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청년 유출 방지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25일에는 기술·청년기업인·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인사이트 강연이 진행됐고, 제주경제인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제주경제인 교류의 밤' 행사도 마련됐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이 지난 10년간 국내외 제주상공인들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성장의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면 이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제주경제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