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유지 넘어 복구 현장으로…거제·통영 달려간 경남경찰

매일 4~50명 거제·통영 피해 복구 지원

경남경찰 수해 복구 지원.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이 지난 극한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거제·통영 지역에 연인원 600명에 달하는 치안 인력을 투입한 데 이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수해 복구 지원에도 나선다.

경남경찰청은 25일부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소속 경찰관 40~50명씩을 매일 거제·통영 피해 현장에 보내 복구작업을 지원한다. 피해가 집중되고, 손길이 시급한 현장을 최우선으로 인력을 배치한다.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들은 폭염 속에서도 중장비 진입이 불가능한 민가 내부의 토사 제거 작업을 비롯해 침수 물품 반출, 파손된 비닐하우스 정돈 등 손길이 많이 가는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앞서 경남경찰청은 폭우 직후 위험 지역 주민 대피 유도, 도로 교통 통제, 범죄 예방 순찰 등 재난 치안 활동을 펼쳤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복구 작업에 팔을 벗고 나섰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