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은 25일 경남 거제시 둔덕면의 포도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이날 폭염 속에서도 땀방울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이병규 농협중앙회 울산검사국장, 이경화 고향주부모임 울산시지회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및 관내 농협 직원, 고향주부모임 울산시지회 회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포도 시설 하우스 내 부산물과 쓰레기를 치우고, 지면 건조를 위해 침수 피해를 입은 부직포를 걷어내는 등 복구에 전력을 다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5~17일 남부 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거제 지역 농가에 시설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앞서 진행된 연초농협 농기계 수리 센터 복구 지원 등에 이어 추가로 마련됐다.
이종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거제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