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300MW규모 AI데이터센터 조성…8720억 투입

(주)SGC에이아이인프라 전북도 군산시 등과 투자협약 추진
1단계 60MW 2028년 1분기 가동 목표

(주)SGC에이아이인프라와 전북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24일 AI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국가2산업단지에  AI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전북자치도와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 (주)SGC에이아이인프라는 25일 전북도청에서 8720억 원 규모의 AI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SGC에이아이인프라는 군산국가2산단 내 3만 5천여 평의 부지에 AI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게 되며 오는 10월 착공해 2028년 1분기 1단계를 마치고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으로 60MW 규모의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며 2단계 사업을 통해 300MW 규모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하게 된다.

AI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부지는 바다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상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냉각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자가 발전소를 통해 대규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건설사와 토목·설비업체의 참여와 자재 공급망 활성화로 즉각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기 부양 효과는 물론 지방세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주)SGC에이아이인프라의 AI데이터센터가 지난달 투자협약을 맺은 드림라인의 초고속 해저 통신망인 육양국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기업 참여를 확대해 투자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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