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새 원전 이름 지어주세요"…27일부터 공모

영덕군청 전경. 박정노 기자

경북 영덕군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이름을 공모한다.

25일 영덕군에 따르면 명칭공모는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공모 기준은 발전시설로서의 원전을 넘어 영덕의 미래 비전과 지역발전에 대한 군민의 기대를 함께 담아낼 상징적인 명칭을 선정하게 된다. 접수된 내용은 오는 10월 중 최종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후보 부지 선정 이후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미래에너지 전략사업 직무교육과 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등 신규 원전 건설에 대비한 후속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는 부서별 미래전략 보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미래에너지 100대 전략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신규 원전과 연계한 지역발전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전 법정지원금의 체계적인 활용을 위한 재정계획 수립과 예정구역 고시 대응 등 후속 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군민과 함께 영덕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신규 원전 건설에 필요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