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국회의 주재한 김정은, 트럼프 메시지에 대한 반응은 없어

올해 사업 현황 보고 받고 대책 검토
"일련의 편향들 지적"하며 극복 주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4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5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주재하며 5개년 계획수행을 위한 올해 정책 과제에 대한 보고를 받고 목표 수행을 독려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보내고 있는 유화 메시지에 대해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지난 2월 9차 당 대회에서 제시한 5개년 계획과 관련해 올해 정책과제들을 집행하기 위한 대책들을 논의하는 정치국 확대회의가 소집했다며 김 위원장이 회의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중요정책 건설대상들의 추진정형과 주요경제부문 사업들의 현 실태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올해에 계획된 사업들의 드팀없는 완결과 단기적, 중장기적인 과업들의 실천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조정과 적시적인 대책"들을 검토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당 대회 결정 집행과정에 발로된 일련의 편향들을 지적"하고 "경제 지도기관들의 미숙한 작전과 지휘능력의 후과로서 새로운 각오와 투쟁의지로 분발할 때 능히 극복할 수 있고 해소할 수 있는 결점들"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이 지적한 '편향들'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이어 "당중앙위원회가 내세운 변혁의 목표들은 단순히 실무적인 계획수자가 아니라 국가의 존위를 지키며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입증하는 중대한 정치투쟁과업"이라며 "올해 투쟁을 반드시 승리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새로운 전망목표 수행의 활로를 개척"할 것을 주문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최근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각종 메시지를 김 위원장에게 보내고 있으나, 당 정치국 확대회의 보도에서는 이와 관련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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