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은 오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는 연안해역 안전사고가 특정 시기에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에 발령한다.
이 시기 해경은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다발구역 중심으로 예방 순찰 강화하고,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에 나선다. 또 선주·선장을 대상으로 위험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지자체 대형전광판을 이용해 안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해안가를 찾는 이용객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조기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만큼 물때와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