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세화여중·고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소화했다.
흥국생명은 26일 "유소년 선수 육성과 학교 배구 활성화를 위해 24, 25일 세화여중·고 선수들을 경기도 용인 흥국생명연수원으로 초청해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소년 선수들이 프로 선수단의 훈련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기본기와 실전 역량을 향상하고 실제 경기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포지션별 기술과 전술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김수지, 표승주, 정호영 등 흥국생명 선수들은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며 경기 상황별 판단과 대처 방법 등 프로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흥국생명은 세화여중·고와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며 용품 지원과 청소년 배구 교실 등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화여고 3학년 최다윤은 "고등학교 3학년인 만큼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했다"면서 "프로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하며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뜻깊고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어린 시기에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데 중요하다"면서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단 관계자는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한국 배구의 미래를 위한 중
요한 투자"라면서 "앞으로도 학교 배구와 교류를 확대하고 유망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