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지방법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6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법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메일을 받았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법원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관할 경찰서 직원들이 현장을 수색 중이며, 차후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내부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전주지법 외에도 대전, 청주, 인천 등 다른 지역의 지방법원에도 동일한 내용의 메일이 전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전주지법 외에도 다른 지역 다수 법원에서 비슷한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장 수색을 통해 위험요소가 있는 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