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26일 개원식을 열고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종합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특수교육원은 도내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특수교육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 6월 1일부터 본원인 춘천과 분원인 원주·강릉 등 3개 지역으로 나뉘어 시범 운영해 온 전국 최초 특수교육 시설이다.
지상 2층과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 교육원은 진로직업교육실, 장애이해교육실, 연수실, 디지털융합교실 등 다양한 시설이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다.
춘천 본원은 정책연구, 연수, 교육지원을 맡으며 원주 분원은 진로직업교육 및 체험중심, 강릉 분원은 문화·예술·체육 및 안전체험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분산 설립을 통해 지역별 교육 인프라 격차로 불편을 겪던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삼영 교육감은 "특수교육원의 개원은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빛나며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배움터가 마련됐다는 의미"라며 "오늘의 배움이 내일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고,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이끄는 특수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