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6일 중진공 대회의실에서 '위기징후 기업의 성장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얍은 성장 정체나 일시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위기징후 기업의 경영정상화부터 성공적인 신사업 전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과 중진공의 '사업전환 지원제도'를 연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캠코는 중진공의 사업전환승인기업이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유동성을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또, 캠코 지원기업 중 사업전환을 원하는 기업은 중진공에서 사업전환자금과 컨설팅·마케팅·수출 등 정책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캠코 박성진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업의 경영정상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21년부터 중진공의 구조개선전용 정책자금과 연계해 22개 기업에 약 80억원의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하는 등 위기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