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논공~하빈 국지도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는 "대구 달성 논공~하빈 국지도 건설 사업이 기획예사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67호선의 도로망을 달성군 논공읍에서 고령군 다산면을 거쳐 달성군 하빈면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7.6km 구간, 왕복 2차로 신설을 골자로 한다.
총 사업비는 1564억 원이며 설계비 전액과 공사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이 사업 완료시 통행 거리, 통행 시간 단축으로 대구, 고령에 밀집한 13개 산업단지, 5500여개 기업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요 산단 출퇴근 교통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 30호선과의 연계성 강화로 인근 지역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긴급상황 발생 시에 구조·구급 등 광역지원 인력이 달서구를 경유하지 않고 현장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는 이점도 있다.
대구시는 5년 내에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논공~하빈 국지도 건설사업의 일괄 예타 통과는 대구시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온 결과"라며 "대구 서남부권의 도로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동이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물론, 대구·경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광역교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