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산림청 국가정책사업인 '동서트레일' 충주구간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주시는 총사업비 37억 원을 들여 대소원면 문주리부터 산척면 석천리까지 총 59.7㎞에 이르는 숲속 트레킹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숲길뿐만 아니라 거점마을, 쉼터, 안내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동서트레일을 중심으로 숲길·산림휴양·산림레포츠 간 연계를 강화하고 조성 예정인 계명산 전망대와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서트레일을 계명산 테마임도와 자연휴양림, 향후 전망대 조성사업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계명산과 충주호 일원을 대표적인 체류형 산림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군 망양정까지 총 849㎞의 트레킹 숲길을 조성하는 산림청 국가정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