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남았는데" 강원경찰 필기시험 '조기 종료 타종'…경찰 "구제 방안 검토"

강원경찰청 전경. 강원경찰청 제공

강원경찰청이 주관한 경찰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에서 시험 종료 타종이 예정 시각보다 1분 일찍 울리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강원 춘천시 남춘천여중에서 치러진 2026년 제2차 경찰공무원 순경 일반공채 필기시험에서 오전 11시 39분쯤 종료 타종 소리가 울렸다.

당초 종료 시각은 오전 11시 40분으로 1분가량 먼저 시험이 끝난 셈이다. 당시 배정됐던 응시자는 총 600명으로 실제 시험에는 546명이 응시했다.

전체 24개 시험실에서 1분 먼저 시험 종료 타종이 울린 뒤 2개 시험실에서는 감독관이 자체적으로 응시자 모두에게 1분의 추가 시간을 부여했다. 또 3개 시험실에서는 이의를 제기한 응시자들에게 추가 시간을 부여했다.

그러나 19개 시험실에서는 타종이 울린 뒤 답안지를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안은 방송 담당자가 시간을 잘못 파악해 타종 버튼을 1분 일찍 누르면서 발생했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응시생들에게 어떤 구제 방안이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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