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2026년 임단협 타결…찬성률 50.1%

기본급 5만1천 원 인상 등 잠정합의안 가결
유권자 1858명 중 1787명 투표…50.1% 찬성
어려운 경영 상황 속 신규 프로젝트 집중 예고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 노사가 4개월에 걸친 교섭 끝에 2026년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6일 진행된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0.1%의 찬성률로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투표에는 유권자 1858명 중 1787명이 참여했다.

노사는 기본급 5만1천 원 인상과 노사간 평화적인 임금협상 타결을 격려하는 차원의 일시금 250만원, 변동 생산성 격려금(PI) 최대 100%(약 200만원)지급 등에 합의했다.  직무등급 수당 인상과 노사화합 비즈 포인트, 타결 휴가 지급도 합의안에 담겼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앞서 지난 4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15차례 본교섭을 이어왔다. 지난 20일 마지막 교섭에서는 16시간에 걸친 밤샘 협상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임단협 타결에 따라 최근의 어려운 경영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 신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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