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혁당 김영원 선생 순국 107주기…임실서 추모식

동학혁명, 3·1만세운동 이끌다 옥중서 순국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7주기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26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 선거리 삼요정에서 열렸다. 임실군 제공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7주기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26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 선거리 삼요정에서 열렸다.

삼혁당 김영원 선생 추모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동학혁명과 3·1만세운동을 이끌다 옥중에서 순국한 김영원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각 기관과 사회단체장, 유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생의 약사보고와 추도사, 천도교식 추모제 등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모제가 열린 삼요정은 독립운동의 발상지로 알려져 1921년 일제에 의해 철거됐다가 임실군이 김영원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2년 현 위치에 복원했다. 현재 현충시설로 관리되고 있다.

임실군은 또 김영원 선생이 임직했던 천도교 임실교당을 보수·정비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역사·문화 교육 공간으로 보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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