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은 지난 26일 목포청년센터 누리와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2026 전남광주 아트페스티벌 '전광섞화' 참여예술인 사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27일 전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프로그램 기획·참여 예술인, PM단, 운영사 및 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의 콘셉트와 공간 구성, 프로그램별 기획내용을 공유하고 현장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전광섞화(全·光·섞·畵)'는 '전남과 광주가 어우러지는 그림'이라는 의미를 담은 참여형 문화예술축제다. 전남·광주의 문화예술과 목포의 역사·생활자원을 예술로 재해석하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축제를 완성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한다.
워크숍에서는 PM단이 축제의 전체 콘셉트와 공간 구성, 주요 관람 동선 및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기획예술인들이 아뜰리에, 미디어아트, 독립영화, 특별시립미술관, 그래피티·디제잉, 자연미술놀이, 해프닝 퍼포먼스, 여는마당·닫는마당,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기획내용을 직접 소개했다.
참여예술인들은 각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거리 곳곳에서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 현장을 둘러보며 근대역사관 2관 주차장, 옛 주유소, 여행자쉼터 주차장과 유휴공간 등 주요 행사 장소의 프로그램 배치, 관람객 동선을 점검했다. 네트워킹을 통해 작업 경험과 현장 정보를 나누며 프로그램 간 협력 방안도 구체화했다.
전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참여예술인들이 서로의 기획을 공유하고 현장을 함께 살피며 축제의 실행 방향을 만들어가는 자리였다"며 "예술인의 창작과 제안이 현장에서 충분히 구현되고 시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전남광주 아트페스티벌 '전광섞화'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거리 전체를 축제 공간으로 활용해 아뜰리에존, 자연미술놀이, 거리 전시, 퍼포먼스, 독립영화, 미디어아트, 브랜드공연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