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의 지난주 매매가격 상승률이 다시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8월 4주(8월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9%를 기록했다. 직전주 대비 0.07%p 커진 수치다.
중랑구(0.56%)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북구(0.55%), 강북구(0.55%), 도봉구(0.54%), 노원구(0.54%), 서대문구(0.53%) 등 외곽지역들이 뒤를 따랐다. 이중 성북구와 강북구, 종로구(0.46%)는 관련 통계가 지난 2012년 5월 공표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초고가' 아파트들이 밀집해 세제개편안의 정조준에 든 강남3구는 하락세가 더 커졌다. 강남구(-0.11%)는 전주 대비 낙폭을 0.06%p 서초구(-0.05%)는 0.04%p 늘렸다.
경기(0.15%→0.23%) 역시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원시 영통구(0.75%), 광명시(0.69%), 용인시 수지구(0.66%)가 강세를 보였고 용인시 기흥구(0.63%), 성남시 중원구(0.60%) 등도 상승세다.
서울 주간 전세가격은 직전 주 대비 0.03%p 상승한 0.22%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0.1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