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구 조정협의회 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추진될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시 정책사업 11건, 구 정책사업 37건, 읍면동 생활안전형 사업 58건 등 3개 분야에서 총 106건, 3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민들로부터 총 279건, 135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했고,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 사업 106건을 의결했다. 이날 최종 의결된 사업은 향후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민의 참여와 제안을 상징하는 기념 퍼포먼스와 함께, 올해 추진 중인 97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번 총회는 시민의 다양한 제안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의 전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