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관내 7개 해수욕장이 38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지난 23일 일제히 폐장했다.
27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은 9만5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27% 감소했다.
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외출 자제와 이안류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한 입수 통제가 잦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길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안전관리 체계는 다음 달 13일까지 계속 유지된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기록적인 무더위에도 영덕을 찾아주신 피서객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운영과 시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보완 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