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국회의원, 발전공기업 경남진주혁신도시 본사 두는 법안 발의

한국발전공사법안 대표 발의
전력 수요 대응 및 혈세 절감 등 경남진주혁신도시 본사 명문화

강민국 국회의원. 국회 제공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을)은 분산된 공공발전역량을 모아 국가 첨단산업의 폭증하는 전력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5개 발전공기업을 통합하는 '한국발전공사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을 통합해 '한국발전공사'를 설립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대규모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법안은 한국발전공사의 주된 사무소는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에 두도록 명시했다. 진주혁신도시는 핵심 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 본사가 이미 위치하고 있어 신규 청사 건립이나 부지 매입에 수천억 원의 혈세를 낭비할 필요 없이 기존 청사 인프라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 의원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진주혁신도시가 위치한 경상남도는 해상풍력, 가스터빈 등 발전 기자재 핵심 기업과 조선·제조업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어 통합 공사가 국내 산업 밸류체인과 직접 연계해 미래 에너지 전환을 강력하게 견인할 수 있는 확실한 당위성을 지니고 있다.
 
강민국 의원은 "발전공기업 통합의 본질은 소모적이고 무리한 지역 간 유치 경쟁이 아니라 국가 첨단산업 발전 및 폭증하는 전력 수요를 뒷받침할 전력 수급의 안정성과 재정 효율성의 극대화에 있다"며 "수천억 원의 혈세를 새로 쏟아붓는 소모적 논란 대신 이미 검증된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경남 진주가 통합 공사의 본사가 되어야만 국가 균형발전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국민의 세금을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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