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인공지능 활용 확산에 따른 위험까지 아우르는 내부통제 체계를 가동한다.
한국남부발전은 27일 부산 본사에서 '내부통제 6대 중점관리 분야' 분과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열고 내부통제 운영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위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K-CP) 신규 도입에 따른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출자관리와 세무통제, 행동강령, AI통제, 정보보안, 제3자 리스크 등 6대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해 업무 과정의 주요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현행 관리 절차의 취약점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토대로 K-CP 도입과 외부 이해관계자 협력 과정의 이해충돌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AI 활용에 따른 통제 사각지대와 정보보안 취약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내부통제위원회 산하에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며 주요 경영 위험에 대응하고 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실질적인 업무절차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내부통제의 핵심"이라며 "각 분과위원회가 책임감 있게 개선과제를 추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