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장·시의장 등 총결집…순천대 의대·병원 설립 촉구

지난 18일 여수·순천·광양시의회 의원들이 국립의대·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고 있다. 박사라 기자

전남 동부권 시민들이 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며 대규모 결의대회에 나선다.

전남동부권 국립의대·병원 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는 28일 오후 1시 순천대학교 문화건강센터 분수대 광장에서 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국회의원, 손훈모 순청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손 시장과 시의회 의장, 시민단체 대표 등은 결의대회와 별도로 순천대 정문에서 문화건강센터 앞까지 걸으며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한다.

참석자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순천대와 목포대 가운데 교육부에 추천할 국립의대 후보 대학을 선정하는 것과 관련해 의료수요 등 객관적인 지표에 따른 공정한 평가를 촉구할 계획이다.

또 국립의대 설립 과정에서 전남 동부권의 의료 현실과 지역 여건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통합특별시의 편중 행정을 규탄할 예정이다.

결의대회에서는 순천대 관계자의 의대 유치 추진 경과 보고와 범시민추진위원회의 성명서 낭독에 이어 손 시장과 시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 대표 등의 발언이 이어진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도 받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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