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안타와 도루를 1개씩 기록했다. 20일 만에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터뜨린 안타여서 의미를 더한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088이 됐다.
김하성이 선발로 출전한 것은 8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이래 20일 만이다. 이날 선발 출전은 전날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를 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는 3회 1사 후 첫 타석에서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스플릿 핑거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두 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애틀랜타는 크리스 세일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다저스를 1-0으로 꺾고 홈 3연전을 모두 1점 차 승리로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