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연천 장남 통일바라기 축제, 내달 3~6일 개최

연천군 제공

경기 연천군 장남면의 대표 축제인 '제11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가 오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장남면 호로고루 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통일과 평화를 상징하는 해바라기를 주제로, 장남면의 자연과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3일 오전 10시 30분 본무대에서 열린다. 풍물길놀이로 문을 열고 통일바라기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막이 오른다.

축제의 중심에는 해바라기와 백일홍,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꽃 정원이 자리한다. 방문객들은 화려한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고, 페이스페인팅과 목공 체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곽노범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이상고온과 폭염으로 해바라기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축제 일정도 함께 조정됐다"며 "가장 아름다운 해바라기를 볼 수 있는 시기에 많은 이들이 호로고루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혜 장남면장은 "주민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연천의 자연과 평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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