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약자들의 제주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 무장애 관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월과 10월 두 달간 제주 전역에서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가 개최된다.
열린 관광 페스타는 장애인·고령자·임신부·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들이 장벽 없이 편안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생형 축제다.
기존 연 1회 개최에서 올해는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행사는 9~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 개최 시기와 맞물리면서 무장애 관광 확산에 긍정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열린 관광 콘서트(개막행사)를 비롯해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하는 지체장애인 제주 여행 지원 △프로모션 혜택 지원 △휠체어 마라톤(폐막행사) 등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9월1일 오후 2시 혼디누림터에서는 페스타 개막을 기념하는 '열린 관광 콘서트'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대표 프로그램으로 시행되는 열린 관광 콘서트에서는 제주도교육청 소속 핫빛 오케스트라 등 예술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예술 활동을 펼치며 문화적 차별을 해소하는 장으로 진행된다.
10월31일엔 제주올레 10코스(송악산-사계) 구간에서 휠체어 마라톤이 개최, 무장애 여행지의 매력을 알리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열린 관광 페스타 기간 제주신화월드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제주지역 117개 관광사업체와 60개 공영관광지에선 맞춤형 혜택과 편의를 제공한다.
이들 관광사업체와 공영관광지는 관광 약자를 위한 할인 프로모션과 동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장애 관광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