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하며 DMZ 여행"…경기관광공사, 외국인용 관광상품 개발

평화누리캠핑장 숙박·DMZ 관광 연계…경기북부 체류관광 확대

평화누리캠핑장 야경.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카 차박과 평화누리캠핑장, 비무장지대(DMZ) 관광을 연계한 외국인 개별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28일 파주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캠핑카 관광상품 전문기업 ㈜미니칸캠핑앤모빌리티와 '외국인 개별관광객 DMZ 체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체관광 중심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 벗어나 개별관광객이 경기북부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외국인 관광객이 캠핑카를 빌려 평화누리캠핑장에 숙박하면서 DMZ와 경기북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캠핑카 렌트와 평화누리캠핑장 2박, DMZ 관광을 묶은 숙박 패키지를 비롯해 여행 일정에 따라 캠핑장 숙박과 DMZ 관광지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형 상품도 선보인다. 기존 카라반 등 객실형 숙박시설 중심의 외국인 관광과 달리 캠핑카를 활용해 이동과 숙박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관광공사가 2024년부터 직영하는 평화누리캠핑장은 지난해 약 16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평화누리캠핑장 숙박이 DMZ 관광과 지역 음식점·관광시설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상품을 다양화해 경기북부 외국인 체류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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