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와 고양고양이 7년 만의 재회…이번엔 댄스 챌린지

캐릭터 활용한 도시브랜드 홍보 확대

약 7년 만에 다시 만난 펭수와 고양특례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가 댄스 챌린지를 촬영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와 EBS 대표 캐릭터 펭수가 약 7년 만에 다시 만난다.

고양특례시는 고양고양이와 펭수가 함께한 댄스 챌린지 숏폼 콘텐츠를 오는 31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캐릭터의 만남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당시 고양고양이는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파자마 어워드'에 펭수 분장을 한 '괭수'로 깜짝 등장했다.

고양고양이는 당시 펭수와 함께 춤을 선보였고, 펭수로부터 '껌딱지상'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두 캐릭터의 이색적인 만남이 화제가 됐다.

이번에는 당시의 인연을 댄스 챌린지로 이어간다. 두 캐릭터는 최신 숏폼 콘텐츠 형식에 맞춰 함께 춤을 추며 7년 전 만남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캐릭터 활용한 도시브랜드 홍보 확대

2019년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파자마 어워드'에서 고양고양이가 춤을 추고 있다.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캡처

고양시는 이번 협업을 비롯해 캐릭터와 대중문화를 활용한 도시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를 도입하고 5인조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기존 행정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대중문화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민선 9기 들어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다시 활용하면서 캐릭터를 통한 도시 이미지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고양시는 펭수와의 협업처럼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캐릭터·문화 콘텐츠와의 결합을 통해 고양시를 친근하게 알리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의 도시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펭수와 고양고양이의 재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친근한 소통 콘텐츠로 고양시만의 매력을 널리 알려 국내외에서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펭수와 고양고양이의 댄스 챌린지 영상은 31일 오후 2시 고양특례시와 펭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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